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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영work

암내제거 여러방법으로 하는 액취증수술 박치영성형외과

by 박치영 2022. 8. 9.

 액취증 이란?


몸, 특히 겨드랑이에서
고약한 냄새를 풀기는 암내
의학적으로 액취증이라고 부릅니다.


이 냄새의 원인은 피부 밑의
털뿌리 근처에 있는 땀샘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분비된 땀이 박테리아에 의해서 분해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으로
간단히 설명될 수 있습니다.

서양인의 경우는 그 비율이 매우 높지만
한국인의 경우 약 5%에서만 발견된다고 합니다.

냄새의 정도가 미미하면 일상 생활의
개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일 샤워하고, 방향제를 사용하고,
내의를 자주 갈아입는 등의 방법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여 신경이
과민해 지거나 생활에 불편이 있으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액취증 수술 

1. 지방흡입술을 이용한 액취증 수술

겨드랑이에 조그마한 절개를 가한 후
지방흡입기를 이용하여
아포크린한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한 후
빨아들이는 방법으로 시술합니다.

최근에 그 사용이 증가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수술시간이 짧아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면 수술이 끝납니다.

충분하지 않게 수술한 경우
재발이 될 경우가 있으며
수술 후 약 하루 정도 고정기간이 필요합니다.


2. 최소절개 액취증 수술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3~4cm를
절개한 후 피부 밑을 박리하여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한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액취증이 심한 경우이거나 재발을
확실히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가장 널리 시술되고 있습니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 후 약 3~4일 정도의
고정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3. 레이저를 이용한 액취증 시술

아포크린선이 주로 겨드랑이의
털 주위에 많이 위치해 있는
해부학적 특성을 이용해 제모레이저 등으로
겨드랑이 모근을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액취증 교정의 효과는 외과적 수술이나
지방흡입술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간혹 외과적 수술시 아포크린을
제거하지 않고 레이저로
파괴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하나
수술효과는 일정하지 않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