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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영work

남성과 여성, 지방이 쌓이는 위치가 다르다?

by 박치영 2017. 11. 1.



남성과 여성, 지방이 쌓이는 위치가 다르다?


남성은 주로 복부에, 여성은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이 쌓입니다.

지방의 위치와 체지방률에 따라 맞춤 조절이 필요합니다






비만이란?


비만이란 우리가 음식 등을 통하여 섭취한 에너지가 몸을 유지하고

움직이는데 사용하고도 남을 경우 피하지방조직형태로 저장되어 발생하는

체중의 이상 증가 현상을 말하며, 단지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비만한 것이

아니고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라고 정의가 됩니다.


우리몸의 구성분중에서 변동의 폭이 큰 성분은 지방, 근육, 수분으로 정리됩니다.


수분이나 근육은 많은 변화가 있음에도 개인에 따른 그 일정양이 유지되는

경향이며 어떤 사람이 60kg에서 80kg으로 늘어난대도 수분과 근육의 양은 변화가 적습니다.







필요량을 지키려는 효과적인 생리작용이 치열하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중변화의 주원인은 지방의 증가에 의한 것입니다.

지방의 양도 어느정도 조절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속적인 증가가 가능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체지방률이 20~25%이면 정상, 25~30%이면 과체중,

30~40%이면 비만, 40%이상이면 과비만이라고 판정하고,

남성의 경우 체지방률이 15 ~ 20%이면 정상, 20~25%이면 과체중,

25~35%이면 비만, 35%이상이면 과비만이라고 판정합니다.






체형별 비만


비만을 분류하면

사과형 비만(복부비만, 남성형 비만)


- 지방이 주로 복부에 많이 분포

- 성인병의 발병 위험이 훨씬 높다.


서양배형 비만(하체비만, 여성형 비만)

- 지방이 엉덩이와 허벅지에 많이 분포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여분의 지방을 복부에 저장하려는 경향이 특히 강하므로

살이 찌면 아랫배부터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여자들은 특징적으로 지방을 몸 아래로 지정합니다.



이러한 차이는 지방의 체내 분포가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여성의 경우 폐경 이전에는 여상 호르몬의 영향으로 여분의 지방이 주로

둔부와 허벅지, 아랫배, 유방에 위치하다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보호 효과가

사라지면서 남성과 마찬가지로 지방이 주로 복부에 위치하게 됩니다.



중년 여성들에게 복부 비만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출처 l 부평성형외과